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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반도체 장비사 엑셀리스, 평택 아시아 제조 거점 증설 착공

엑셀리스 테크놀로지가 20일 평택 오성 산업단지에서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 증설 착공식을 열었다고 정부가 밝혔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전 9:01
읽는 시간 4분
미국 반도체 장비사 엑셀리스, 평택 아시아 제조 거점 증설 착공

한국 정부는 20일(한국 시간) 경기 평택시에서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엑셀리스 테크놀로지(Axcelis Technologies)의 아시아 제조 거점 증설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정부 정책 보도 채널에 게재된 발표 한 건에 근거하며, 별도 표기가 없는 한 모두 정부가 밝힌 내용이다.

착공식의 내용

엑셀리스 테크놀로지는 20일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 부지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 증설 착공식을 가졌다. 게재문에 따르면 AAOC는 이 회사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온주입 장비의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온주입은 반도체 주요 공정 가운데 하나이고, 엑셀리스는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엑셀리스는 AAOC를 생산 거점 중심에서 R&D, 시제품 생산, 기술교육 등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으로 구축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허브로 키울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2021년 설립된 AAOC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수요 기업에 이온주입 장비를 공급해 왔고, 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도 직접 수출해 왔다고 한다.

투자 배경과 기대 효과

이번 증설은 지난 9월 G20 혁신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발표한 투자 계획을 이행한 것이다. 게재문은 엑셀리스가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장비 수요에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석자와 정부 인사의 발언

착공식에는 러셀 로(Russell Low) 엑셀리스 테크놀로지 대표,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최원용 평택시장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국내 수요 기업과 협력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에서 "엑셀리스의 이번 투자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뜻깊은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AAOC 증설이 한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엑셀리스의 사업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확인 범위

게재문에는 증설 투자 금액과 증설 후 생산능력 수치, 완공·가동 시점이 나와 있지 않아 이 기사도 확인하지 못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대한 공급 사실과 수출 실적, 반도체 공급망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은 정부 게재문의 설명이며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엑셀리스 측의 별도 발표나 업계의 평가는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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