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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네시 유세서 중간선거 투표 독려…민주당은 생활비 비판

트럼프 대통령이10월10일 테네시 클라크스빌에서 공화당 후보 지원 유세를 열었다. 테네시 민주당은 생활비 부담을 해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0월 29일 오전 7:46
읽는 시간 4분
트럼프, 테네시 유세서 중간선거 투표 독려…민주당은 생활비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공화당 후보 지원 유세를 열고 지지층의 중간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도 실제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앞세웠다.

행사는 도심 F&M 뱅크 아레나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 테네시언과 클라크스빌나우의 현장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오후에 무대에 올라 약 90분 동안 연설했다. 연설 말미에는 연방의회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을 무대로 불러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출마한 선거라고 생각하고 투표해 달라는 취지로 거듭 말했다. 또 테네시 방문 이유에 대해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언은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려는 유세 메시지다.

현장에는 연방상원 재선에 도전하는 빌 해거티 의원과 주지사 후보인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블랙번은 주거비와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일자리와 임금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도 경제와 에너지 정책 성과를 강조하며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했다.

반대 진영은 생활비 문제를 앞세워 맞섰다. 테네시 민주당의 레이철 캠벨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가계가 높은 청구서와 부족한 구매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에게 필요한 것은 추가 연설보다 비용 부담 완화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정책 비판은 당의 입장이며, 유세에서 제시된 경제적 평가와 함께 독립적인 통계 판정으로 볼 수는 없다.

행사장 밖에는 반대 시위도 이어졌다. 클라크스빌나우는 현장 취재를 통해 시위대가 수십 명 규모였으며, 연설 중에는 관중석에서 소리를 지른 한 사람이 밖으로 안내됐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참석자 전체의 규모나 유권자 여론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와는 구분된다.

이번 집회는 후보와 정당의 지지 호소 행사로 진행됐다. 연설에서 제시된 정책 성과와 향후 경제 전망은 발언자의 주장으로 다뤄야 하며, 후보들의 당선이나 새로운 정책의 시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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