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스토리fX
사회

뉴욕 브루클린 주택 화재로 6명 사망…배터리 발견됐지만 원인 미확정

11월5일 새벽 뉴욕 브루클린 선셋파크의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6명이 숨졌다. AP는소방당국을인용해9명이 다쳤다고전했다. 현장에서배터리가 발견됐으나화재원인과의연관성은확인되지않았다.

편집국
· 수정 2026년 11월 5일 오후 12:34
읽는 시간 4분
뉴욕 브루클린 주택 화재로 6명 사망…배터리 발견됐지만 원인 미확정

뉴욕 브루클린 선셋파크의 2층 주택에서 11월 5일 새벽 불이 나 6명이 숨졌다. WABC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미 동부시간 오전 1시 40분 직전 58번가의 주택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 성인 4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고, 다른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숨졌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견됐지만, 발견 사실만으로 발화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조사관들은 배터리가 불과 관련됐는지를 포함해 경위를 살피고 있다. 기사에 등장하는 배터리 관련 내용은 조사 중인 단서이며, 결론이 아니다.

인명 피해 집계도 보도 시점과 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AP는 뉴욕시 소방당국을 인용해 소방관 3명과 경찰관 2명을 포함한 9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WABC의 초기 설명에는 다른 부상 규모와 중상자 내용이 담겨 있어, 세부 집계를 하나로 합산하지 않았다. 사망자 6명이라는 수치는 두 매체가 공통으로 전했다.

WABC는 불길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왔으며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은 진화 뒤에도 현장에 남아 벽과 외벽 뒤쪽 등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했다. 주택 앞부분은 심하게 훼손됐고 주민들은 거처를 잃었다. 미국 적십자사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 지원에 나섰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6명의 사망 소식을 확인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화재 안전의 중요성도 언급했지만, 이번 화재의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4명을 구조했으며, 뒤쪽 출입구로 진입해 창문 방범창 뒤에 갇힌 2명에게 접근했다. 인접한 주택에도 피해가 났고, 이웃 주민 8명은 거처를 떠나 호텔로 옮겨졌다. 이 숫자는 사망·부상 집계와 별개인 구조 및 이재민 현황이다.

사고 현장의 배터리 발견과 뉴욕시에서 이어져 온 다른 배터리 화재는 구분해야 한다. 맘다니 시장이 배터리 화재 전반의 위험을 언급했더라도 이번 화재의 원인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수색과 피해 지원, 발화 원인 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당국의 후속 발표에 따라 피해 현황이 갱신될 수 있다.


출처

독자 의견 0

실명 인증 계정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뉴욕·뉴저지 지역 소식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