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이 줄어든 반면, 이미 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계속 신청은 늘었다. 노동부가 11월 5일 발표한 주간 통계에서 10월 31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신청은 계절조정 기준 18만9000건이었다. 직전 주 수정치 19만5000건보다 6000건 감소했다.
전주 수치는 당초 19만4000건에서 1000건 상향 조정됐다. 따라서 이번 감소 폭은 최초 발표치가 아니라 수정된 19만5000건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지난주 발표를 다룬 기사와 비교할 때는 이 수정 사항을 먼저 반영해야 한다.
주간 변동을 완화해 보는 4주 이동평균은 19만4750건으로, 수정된 전주 평균보다 2250건 낮아졌다. 하루나 한 주의 움직임만으로 노동시장 전반이 같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판단하기보다, 이동평균과 후속 자료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계속 신청은 기준 시점이 다르다. 10월 24일로 끝난 주의 계절조정 계속 신청은 171만8000건으로, 전주 수정치보다 2만3000건 증가했다. 신규 신청 통계보다 한 주 늦게 집계되는 지표이므로 두 수치를 같은 주의 흐름처럼 직접 맞춰 읽어서는 안 된다.
계속 신청의 전주 수치는 170만1000건에서 169만5000건으로 6000건 하향 조정됐다. 계속 신청의 4주 이동평균은 170만9500건으로 1000건 늘었다. 보험 적용 실업률은 1.1%로 전주와 같았다. 이 비율은 실업보험 적용 대상에 관한 수치이며, 전체 노동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월간 실업률과는 구분된다.
노동부가 제시한 비계절조정 신규 신청은 17만6698건이었다. 계절조정치 18만9000건과 집계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두 숫자를 섞어 증가·감소 폭을 계산할 수 없다. 이번 기사에서 전주와 비교한 신규·계속 신청의 핵심 수치는 모두 계절조정 기준이다.
주간 실업급여 신청은 실직 이후 급여를 청구한 흐름을 보여 주지만, 새로 생긴 일자리 수를 직접 세는 통계는 아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규 신청 감소와 계속 신청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핵심이다. 노동부는 최신 수치를 잠정치로 제시했으며, 이후 주간 발표에서 다시 수정될 수 있다.
출처
- Unemployment Insurance Weekly Claims,November5,2026 — 미국 노동부
- Labor Department:189,000filed forjoblessaidlastweek — Associated 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