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항만의 빈센트 토머스 교량이 11월 7일 토요일 오전 0시 1분(미 태평양 표준시)부터 양방향으로 폐쇄된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칼트랜스)은 노후 상판을 교체하기 위해 약 16개월간 차량 통행을 막을 계획이다. 재개통 목표는 2028년 3월 초다. 6일 오전 지역 보도에서는 폐쇄를 앞둔 윌밍턴 도로 정비와 주변 교통량 점검 요청도 확인됐다.
샌피드로에서 롱비치 방면, 우회로 확인
교량은 샌피드로와 터미널아일랜드를 연결한다. 칼트랜스는 하루 평균 약 5만 3천 대가 이 다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평소 교량으로 항만을 오가는 운전자는 해리 브리지스 불러바드와 110번·710번 고속도로, 103번 주도로 등을 연결하는 칼트랜스의 공식 우회로를 출발 전에 확인할 수 있다. 칼트랜스는 우회로 주변에 임시 신호등과 교통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교차로 18곳에는 차량 흐름을 살피고 필요하면 직접 통행을 조정할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롱비치포스트가 LAist에 게재한 6일 보도에 따르면, 팀 매코스커 LA 시의원 측은 윌밍턴의 앨러미다 스트리트와 해리 브리지스 불러바드에서 도로 표면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의 콘크리트를 보수했다고 밝혔다. 매코스커 의원은 폐쇄 이후 애너하임 스트리트의 교통을 관찰하고 문제가 생기면 대응책을 검토해 달라고 LA 교통국에 요청했다. 폐쇄 후 통행량이나 추가 소요 시간은 아직 확인된 수치가 없다. 칼트랜스는 교량 구조 자체는 건전하지만, 화물차 하중과 해양 환경에 노출된 콘크리트 상판은 계속 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만 터미널은 운영 계속
LA항은 이번 교량 공사 기간에도 화물 터미널이 운영되며 철도 운행은 공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교량 폐쇄와 항만 자체의 운영 중단은 별개다. 항만에 출근하거나 화물을 운송하는 운전자는 이용할 터미널의 출입 경로와 칼트랜스의 교통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
- 16-Month Closure of Vincent Thomas Bridge Set for Nov. 7 — Caltrans
- The Vincent Thomas Bridge closes for 16 months on Saturday — Long Beach Post / LAist
- Vincent Thomas Bridge Deck Replacement Project — Port of Los Ange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