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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밍햄 경기장 인근 총격 1명 사망·8명 부상…경찰, 1명 조사

앨라배마 버밍햄에서 10월 31일 대학 미식축구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경찰은 1명을 데려가 조사 중이며, 부상자 1명은 위중하다고 밝혔다.

편집국
읽는 시간 4분
버밍햄 경기장 인근 총격 1명 사망·8명 부상…경찰, 1명 조사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10월 31일 저녁 대학 미식축구 경기가 끝난 뒤 총격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 발표를 전한 WBRC와 ABC 계열 보도에 따르면 총에 맞은 사람은 모두 9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하고 나머지 7명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이 출동한 곳은 리전 필드 인근 그레이몬트 애비뉴 웨스트 400번지 일대다. 신고 시각은 현지 중부 일광절약시간으로 31일 오후 7시 50분께였다. LA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5시 50분께다. 경기장에서는 앨라배마 A&M과 앨라배마 주립대가 맞붙는 매직 시티 클래식이 열렸다.

마이클 피킷 버밍햄 경찰서장은 총격이 경기 종료 뒤 발생했고, 현장의 상당 부분이 경기장 부지 밖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중 관중석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경찰은 현장을 확보한 뒤 소방·구조대가 부상자를 치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여러 정을 수거했고, 1명을 경찰 본부로 데려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의 신원이나 범행 가담 여부는 확인된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다. 이 사람을 유죄가 확정된 범인으로 볼 수 없으며, 총격 동기와 구체적인 발사 경위 역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경찰은 경기 전후 차량 주변에서 음식을 나누는 테일게이팅 행사를 모두 중단하고 리전 필드 부지에 접근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현장 영상이 있는 시민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수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관한 안내이며, 버밍햄 전체에 같은 출입 제한이 내려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랜들 우드핀 시장은 시민들이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피해 가족을 위로하고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냈다. 현재 피해 규모와 부상 상태는 경찰의 초기 발표에 따른 것으로 바뀔 수 있다. 사망자·부상자의 신원과 구금자의 법적 지위, 현장 통제 해제 여부는 경찰의 후속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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