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장편영화 ‘가능한 사랑’이 11월 6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넷플릭스의 미국 공식 안내인 투둠(Tudum)은 이날 작품이 스트리밍 중이라고 알렸다. 한국에서도 같은 날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극장에는 9월 23일 먼저 걸렸고, 미국 투둠은 일부 극장의 개봉일을 10월 23일로 안내한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두 부부의 일상이 얽히는 이야기다. 해고된 노동자 호석과 그의 아내 미옥을 각각 설경구와 전도연이 맡았다. 조여정과 조인성은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와 그의 남편 상우로 나온다. 서로 다른 생활을 해 온 두 가족은 예지가 해고 노동자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가까워지고, 카메라 앞에서 각자가 감춰 온 감정이 드러난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이 2018년 ‘버닝’ 이후 내놓은 첫 장편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첫선을 보인 뒤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고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제99회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소개했다. 국가 출품은 아카데미 최종 후보 지명과 별개의 절차다.
미국 투둠의 작품 안내에 적힌 러닝타임은 2시간 47분이다. 한국에서의 극장 개봉, 일부 해외 극장 상영, 11월 6일 넷플릭스 공개는 서로 다른 시점이다.
출처
- 11월 6일 ‘가능한 사랑’ 작품 안내 및 공개 확인 — 넷플릭스 투둠
- ‘가능한 사랑’ 한국 개봉 및 전 세계 공개 일정 — 넷플릭스
- ‘가능한 사랑’ 파이널 예고편 공개 안내 —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