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르클레르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첫날 두 차례 자유연습에서 모두 가장 빠른 랩을 남겼다. 페라리 소속 르클레르는 30일(멕시코시티 현지시간) 두 번째 자유연습(FP2)을 1분17초827로 마쳐,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를 0.103초 차로 앞섰다.
포뮬러원(F1) 공식 결과에서 조지 러셀은 선두보다 0.106초 늦은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키미 안토넬리는 0.217초 차 4위, 막스 페르스타펀은 0.311초 차 5위였다. 이번 순위는 금요일 연습 세션의 기록이며, 출발 순서를 정하는 예선 결과나 결승 순위는 아니다.
FP2는 현지 오후 4시, LA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3시(PDT)에 시작됐다. 주행 도중에는 페르스타펀과 리암 로슨이 12번 코너에서 접촉해 파편이 발생하면서 적기가 잠시 나왔다. 공식 세션 보도는 심판진이 해당 상황을 인지했다고 전했으며, 그 자체로 어느 선수의 책임이나 벌칙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루이스 해밀턴도 차량을 멈추라는 지시를 받아 주행을 일찍 마쳤다. 이때 가상 세이프티카가 투입됐다. 르클레르는 세션 후반 다시 선두 기록을 작성했고, 종료 때까지 이를 지켰다. 해밀턴은 최종 11위로 두 번째 연습을 마무리했다.
앞선 첫 번째 자유연습(FP1)에서도 르클레르는 1분18초128로 1위였다. 당시 2위 안토넬리와의 차이는 0.659초였다. FP1에서는 11개 팀 가운데 10개 팀이 젊은 드라이버에게 주행 기회를 줬고, 페라리만 정규 드라이버 조합을 유지했다. 따라서 두 세션의 기록과 참가 구성을 함께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 주행은 31일 토요일 세 번째 자유연습으로, 멕시코시티 오전 11시30분·LA 오전 10시30분(PDT) 시작 예정이다. 예선은 멕시코시티 오후 3시·LA 오후 2시(PDT)로 잡혔다. 금요일의 빠른 기록은 확인됐지만, 예선 출발 위치와 결승 성적은 이후 세션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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